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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수와 사내 교육에도, 참여형으로 바꾸는 모듈 수업

일방적 강의로 흐르는 사내 교육을 실시간 제출과 보드, 대시보드로 참여형 연수로 바꾸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기업 연수와 사내 교육에도, 참여형으로 바꾸는 모듈 수업 썸네일

금요일 오후, 사내 교육장의 풍경은 어디나 비슷합니다. 앞에서는 강사가 두 시간째 슬라이드를 넘기고, 뒷자리에 앉은 직원들은 노트북으로 밀린 업무를 처리하거나 휴대폰을 들여다봅니다. 정보 보안 교육이든 신입 온보딩이든 전달할 내용은 많은데, 듣는 사람이 정말 이해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교육 담당자의 오랜 고민입니다. 출석은 채웠지만 학습은 일어나지 않은, 이른바 '자리만 채운 연수'가 해마다 반복됩니다.

사내 교육이 일방통행이 되는 이유

성인 대상 교육이 형식적으로 흐르는 데는 몇 가지 구조적 원인이 있습니다.

  • 참여 장치의 부재: 슬라이드를 넘기는 것 말고는 학습자가 손을 쓸 일이 없습니다. 질문을 던져도 대답은 늘 같은 몇 사람뿐이고, 나머지는 관객으로 남습니다.
  • 실시간 확인의 불가: 강의가 끝난 뒤 설문지를 돌리지만,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어느 대목에서 사람들이 놓쳤는지 그 자리에서 알 수 없으니, 다음 교육도 똑같이 흘러갑니다.
  • 일회성 소모: 한 번 쓴 교육 자료는 담당자가 바뀌면 사라집니다. 매번 새 담당자가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탓에, 교육 내용이 조직의 자산으로 쌓이지 않습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것과 학습이 일어나게 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사람은 듣기만 할 때보다 직접 답하고 의견을 낼 때 훨씬 오래 기억합니다.

좋은 연수는 강사가 얼마나 많이 말했는가가 아니라, 참여자가 얼마나 자주 손을 움직였는가로 판가름 납니다.

플립슨으로 연수를 참여형으로 바꾸기

이 발상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것이 플립슨입니다.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쓰는 모듈형 수업 플랫폼이라, 학교뿐 아니라 사내 교육장에도 그대로 얹을 수 있습니다.

먼저 블록 에디터로 연수 모듈을 한 장에 조립합니다. 본문 블록으로 규정을 설명하고, 유튜브 블록으로 사례 영상을 보여 준 뒤, 단답이나 서술 과제 블록을 붙여 이해를 확인합니다. 라이브 수업을 켜면 참여자는 참여코드만 입력해 들어오고, 각자 제출한 답이 실시간 제출 카드로 담당자 화면에 곧바로 모입니다. 어느 항목에서 사람들이 헷갈리는지 그 자리에서 드러나니, 강사는 흐름을 멈추고 그 대목을 다시 짚을 수 있습니다.

토의가 필요한 순간에는 의견·팀 보드를 엽니다. "우리 팀에서 개선할 관행 하나"처럼 열린 질문을 던지면, 참여자들이 생각을 카드로 올리고 약 4초 만에 모든 화면에 함께 펼쳐집니다. 서로의 카드에 좋아요와 댓글을 달며, 발언권이 특정한 사람에게 쏠리지 않고 모두의 목소리가 화면에 남습니다. 연수가 끝나면 대시보드에서 참여와 제출 현황을 한눈에 정리해 교육 효과를 수치로 확인하고 다음 회차 설계에 반영합니다. 잘 만든 연수 모듈은 라이브러리에 저장해 두었다가 다음 기수, 다른 부서에서 그대로 다시 꺼내 씁니다.

한 세션부터 참여형으로

교육이 형식적으로 흐르는 것은 참여자의 무관심 탓이 아니라, 참여할 자리를 열어 두지 않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블록으로 모듈을 짜고, 실시간 제출 카드로 이해를 확인하며, 보드로 모두의 의견을 모으면 일방적이던 연수가 함께 만드는 시간으로 바뀝니다. 플립슨은 카드 등록 없이 시작할 수 있고 클래스 10개까지 무료라 부담이 없습니다. 다음 사내 교육 한 세션부터 참여형으로 바꿔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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